베란다에 세탁물 분리 바구니(삶을것, 검정색 옷, 밝은색 옷 3가지)에 가기전에
아침에 각자 방에서 수거되는 세탁물을 보관하는 플라스틱 세탁바구니가
너무 작아 항상 넘칠 지경이라 보기가 흉했다.
바구니 예쁜것을 살까 하다가 칸막이등으로 많이 쓰는 래티스를 주문하여 만들어 보기로 했다.
젖은 빨래도 함께 섞이곤 하니 바람이 잘 통하도록 4면을 래티스로 하기로 하고
크기를 정하고 도면을 그리고 치수를 계산하여 래티스 4개와 삼나무 집성목 18T로 주문하였다.
바퀴를 안보이게 밑부분에 보강목을 덧대어 주었고,
바퀴가 있어 이동성이 있어 더 편리한듯.
위에는 접이식 문짝을 달아주었다.
의자로도 쓸 생각에 손잡이는 안 달아주고 구멍을 뚫을 예정이다.
직소기도 사고 홀쏘라는 드릴에 끼워 구멍을 낼수 있는 부품도 샀지만
내가 쓰는 작은 충전드라이버는 맞지 않고 남편이 쓰는 큰 드라이버를 이용해야 하는데
난 아직 드라이버 탈착을 못한다.
설명을 들었는데 손으로 도는 드라이버를 잡아야해서 겁도 나고 잘 안되기도 하고..
오늘 따라 점심 먹으러 들어오지 않은 남편.
저녁때 들어뫄야 할수 있을듯.
자리를 정해 주었다.
원래부터 자기 자리인듯 싸이즈도 딱이다.
페인트칠을 하지 않아도 예쁘고 좋은데 시일이 지나면 때가 좀 탄다.
컬러 페인트 말고 스테인이나 바니쉬 정도만 해도 훨 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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