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라벤더

라벤더와 붓꽃, 범부채.
순따기를 해서 옆가지가 많이 나왔다.

유난히 잎이 큰것도 있다.
포트당 보통 3개를 심었다가
하나가 이유없이 죽고
살아남은 두개중 하나다 .
양평에 옮겨 심어 겨울을 날지 알고 싶었지만
번번히 잡초에 치여 없어져서
남은 애들은 집에서 겨울을 나게 할 생각이다.
추워져 안으로 들이기 전에
큰포트로 옮겨 심어줘야 할지 고민중이다.
라벤더는 겨울 실내에서 파종해서
어느정도 키워
노지로 옮겨 포기를 키우는것이 좋을듯 싶다.
그런데 겨울엔 햇볕이 모자라 불가능 할것도 같다.
실내 파종은 발아는 잘되도
성장에 필요한 햇볕이 문제다.
채소류보다 더 어렵다.

일단 겨울을 잘 이겨내어 봄이 되면
밭에 비닐 멀칭을 해서 옮겨 심어볼 생각이다.
잡초는 정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