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채소
거실텃밭 어린잎채소 키우기 - 계속수확중 그리고 부추, 쑥갓, 더덕 모습
위드그린
2014. 3. 27. 17:19
서서히 수확을 하고 있다.
보통 저녁 먹기전 하루 한번 하루 먹을양을 수확 하는데
제일 먼저 먹는 초식인간 남편이 예상보다 더 많이 먼저 먹어치워 부족하면
하루 한번 아침만 먹는 아이들 식사전에 한 번 더 수확한다.
텃밭에 가서 가져올게...라면서...ㅋㅋ
그렇게 해서 나온 빈 패트분들.
며칠전 모습.
오늘 모습.
창가쪽이 비워지고 메워지면서 앞쪽의 자리가 헐궈워 졌다.
안방 창가의 부추.
이제 완연한 본 모습 쑥갓.
작은 싹일때가 정말 예뻤는데..
쑥갓이 재배가 쉬워 가격도 무척 싼편.
어제 무지 많은 한 묶음을 마트에서 2천원에 사왔다.
요리방법을 알아보니 살짝데쳐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고
묵요리나 찌개등에 고명으로 쓰고 튀김, 겉절이도 해먹고
샐러드나 쌈으로도 이용.
채소잎은 시들하다가 물을 만나면 싱싱하게 살아나는 성질을 갖고 있는데
이 쑥갓은 그 성질이 더욱 강하여 금새 살아나고 또 금방 시든다.
그러기에 보관하다 누렇게 뜨지 않은 이상 버리면 안된다.
그러고 보니 우리 쑥갓도 금새 자란듯하다.
계속 새잎이 생기고 있다.
더덕 순이 올라오면 그냥 둬도 금새 줄기가 길게 뻗치던데
왜 이 더덕은 소식이 없을까.
심지어 비옥한 흙에다 심어줬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