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그린
2012. 4. 10. 20:49
들깨잎이 엄청 크다.
마트에서 파는 깻잎 못지 않다.
패트병이 너무 좁고 흙이 적어서
좀 더 넓고 깊어 흙을 많이 담을수 있는 포트도 옮겨 심어 줄까 생각중이다.
들깨는 발아도 잘 되고 싹도 잘난다.
실내에서도 저리 잘 자라니
얼마든지 집에서도 재배하여 자급자족이 가능할 듯싶다.
물론 적은 양이라 장아찌나 김치는 무리지만
샐러드나 쌈채소로서는 충분하다.
해가 지면 깻잎은 잎을 접는다.
사랑초나 클로버등이 그런것처럼.
것도 모르고 처음 발견했을땐 물이 말라 시들었는줄 알아
급하게 물을 줬지만
며칠을 계속 지켜보니 갈증이 원인이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었다.
밭에서도 그런가...
하긴 밭에 있는 깻잎들은 밤에 볼 일이 없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