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그린 2014. 6. 5. 13:05

 

 

잎과 가지가 너무 무성해진 명월초를 정리했다.

가지와 잎을 잘라내니 휑하다.

 

 

 

 

 

 

 

잘라내면 잎이나 줄기를 잘라내면 새로운 것이 금방 나오기 시작한다.

 

 

 

 

 

 

 

잘라준 가지는 끝 잎만 몇 개 남겨 물에 몇 시간 담궈준 뒤 흙에 삽목한다.

물에 담그지 않고 삽목했더니 시들어 버린다.

다시 물에 담궜다가 삽목하면 다시 살아난다.

 

잘라낸 줄기가 꽤 많다.

 

 

 

 

 

 

 

잎도 많이 따냈다.

냉장보관하여 조금씩 먹으면 된다.

 

 

 

 

 

 

그냥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하여도 된다.

 

 

 

 

 

 

 

종이컵에 삽목했던것들은

왠만큼 자라 종이컵이 협소해

조금 더 큰 테이크아웃 컵으로 옮겨 심었다.

리치쏘일이 부족해 밑에 십자로 칼집을 내고

모종용 상토로 심었다.

 

 

 

 

 

 

 

모종용 상토는 모래나 마사토등이 많아 물빠짐이 매우 좋고

리치쏘일은 매우 비옥한 흙이다.

리치쏘일 종이컵일땐 잘 자랐는데 상토에서도 잘 자랄지 모르겠다.

 

 

 

 

 

 

 

 

제일 먼저 삽목한 것은

잎도 커다랗고 작은 잎들을 무수히 달고 있다.

 

 

 

 

 

 

 

 

 

 

화초의 키는 뿌리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화분의 크기에 좌우된다.

 

 

 

 

 

 

 

명월초의 삽목은 매우 잘 되어 성공율 100%다.

그런데 왜 그리 모종은 비싸게 파는걸까.

 

 

 

 

 

 

 

 

모두 9개의 명월초가 되었다.

부지런히 더 늘여 여기저기 나눠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