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채소
모종 파종 - 대파,부추,파프리카,호박,오크상추,방울토마토,고추
위드그린
2014. 3. 29. 14:36
숙제 같던 모종 파종을 마쳤다.
제약이 많은 거실 구석에서 채소파종과 모종파종을 하루종일 했다.
거실 바닥이 밝은 편이라 더 너저분해 보여서
하는김에 몽땅하고 나니 밤 1시에 이웃분께 미안하지만 청소기를 돌려 마무리 했다.
속이 시원하다.
파종한 그래도 구멍이 조금 큰 4x8 모종판 두 개를 안방 창가 꺼꾸리 밑에 두었다.
남편말이 거꾸리를 해도 창가에 바짝 붙이느라 높여뒀기 때문에
머리가 닿지 않는다고 한다.
자기가 원했던 일이라선지 엄청 협조적인 발언이다.
호박, 오크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2가지색이 파종된것.
남편이 원하던 대로 대파와 부추, 파프리카를 파종한 것.
상추류나 무종류등 직파하면 되는것과
조금 이른 작물류는 제외 시켰다.
흰민들레, 잔대, 개똥쑥등의 파종을 위해
구멍이 조금 작은 5x10 모종판 하나를 남겼다.
모두 발아가 걱정되어 수건파종하여 심어줄 예정이다.
흰민들레는 1년을 묵히고 파종전 3일정도 물에 담궈두면 잘 발아가 된다고 한다.
흰민들레 씨앗을 물에 담궈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