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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나물 장아찌

위드그린 2014. 4. 9. 12:09

 

풍울 방지해준다는 방풍나물.

장아찌 맛도 기가 막히다고 해서 장아찌를 담아 보기로 했다.

방풍나물 2kg을 신월동 재래시장에서 언니가 5천원에 사다줬다.

양도 상당히 많고 싱싱한데

무엇보다 놀라운것은 너무너무 저렴한 가격.

 

다듬을 것도 없어 깨끗이 씻기만 했다.

 

 

 

 

 

 

 

 

잎모양은 샐러리모양인데 두껍고 억센감은 있다.

줄기는 미나리와 비슷한것 같다.

언니는 당귀를 닮았다고 한다.

 

 

 

 

 

 

 

 

소주를 넣은 간장물에 소금으로 간을 하여 끓여 식혀서

부어주기 전에 식초를 넣어 줬다.

 

 

 

 

 

 

 

 

장아찌도 이렇게 다시마를 얹어주면

다시마의 글루타민산나트륨으로 더 맛있어 진다 한다.

다시마 겉면의 하얀성분이 그것으로

사용시 너무 깨끗이 닦아주지 않는것이 좋다한다.

 

 

 

 

 

 

 

 

 

통에 한꺼번에 들어가지 않아

적당히 담은 다음 눌러서 잠시 뒀다가 숨이 죽으면

다시 방품을 담고 눌러주고를 몇 번 되풀이해서 통에 담았다.

언제나처럼 누르는것은 접시를 이용했다.

 

 

 

 

 

 

 

 

 

며칠후에 간장물을 따라내서 한번 더 끓여줘야 한다.

그때 무거운 항아리나 유리병을 이용하면 따라내기가 너무 힘들어

가벼운 김치통에 담았다.

그래야 나중에 냉장고에 넣어 두기도 좋다.

 

 

 

 

 

 

 

 

하룻밤 지나니 숨이 많이 죽었다.

 

 

 

 

 

 

 

 

 

짬짬이 손으로 눌러 주며 3일정도 두었다가

간장물을 다시 끓여주면 된다.

벌써부터 맛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