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화초
분갈이 아우성
위드그린
2018. 12. 5. 13:14
미세먼지를 걸러 준다하여
중품으로 들였는데 대품이 되었다.
번식시켜 방마다 둘 생각에
중품을 들였지만
게으름에 차일피일 미루는 중.
번식은 러너가 흙이나 물을 만나서
뿌리가 나고 잎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너무 시일이 걸리는지라
간편하게 포기나누기로.
보나마나 큰 화분에 포기까지 나눠 심으면 진짜 폭풍 성장할 것이다.
이 작은 포트처럼.
분갈이하니 잎이 몇가지 없어
휑했었는데 이젠 얘도 넘친다.
진작 분갈이 했어야 했다.
길이가 너무 길어 감은 상태.
행잉 손잡이는 간혹 욕실에 샤워시키러 들고 갈때 좋아
그냥 두고 있다.
흙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잎이 빽빼하다.
얘는 식물이 아닌것 같다.
매일, 매시간 모습이 달라짐으로
의사 표현도 한다.
웃자람으로 일조량 부족을 호소하길래
빠른 성장에 맞게 잎 활용을 알아보며 꾸물거리니
어제부턴 좁다고 러너를 뻗기 시작했다.
원하는대로 넓은 분을 알아보고 있다.
말할수 있었다면
진작 고함을 질렀을게다.
조급증의 욕심꾸러기.
넓은 분으로 이사시키고
웃자라지 않도록 줄기를 정기적으로 잘라 활용해야 할듯.
언제 부턴가 물을 자주 주고 있었다.
역시 흘러 넘쳐.
줄기가 옆으로 뻗어 흙을 만나
뿌리가 나와 번식한다니
얘도 넓은 분이 필요하다.
녹색잎의 청아이비보다
무늬가 있어 더 예쁘면서도
키우기가 훨씬 쉽다.
얘도 예쁜 큰 분이 필요해.
혼자서는 제몸을 감당못해
빈화분을 붙여 지탱중.
적당한 화분이 필요.
핑크뷰티는 매일 물을 줘도 목말라 보이고 화분 밑으로 뿌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율마 3총사도 매일 물을 줘도
금새 마르고 몸이커서 화분이 작아졌다.
더 크게 하려면 큰 분으로 옮겨 줘야한다.
바깥 화분들도 분갈이등 월동 준비를 해야하고
안에서도 줄 서있으니
할 일이 태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