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d Storage/그외

상추 말리기

위드그린 2013. 5. 28. 13:27

 

 

 

일단 씻어서 물기를 뺀 후

넓은 채반에 신문지를 깔고 널어 뒀다.

 

 

 

 

 

 

 

 

식탁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상추를 보고

한쪽에서 식사를 하는 딸아이가 묻는다.

말려서 가루를 만들거라 했더니

또 용도를 묻는다.

물론 수제비 반죽에도 넣어 먹고 또, 또.....;;  헐 모르겠네..

우물쭈물 하며 그래도 해마다 너무 많이 생산 되어

90프로는 다 먹지 못해 버리게 되니

이렇게 해서 보관이 된다면 언제 어떻게든 활용할 수 있지 않겠냐는 뜻이다 했더니만

상추가루로 이 닦으면 하얘진다는 고급 정보를......^^;

반가워서 얼른 그렇게 해서 새하얀 이를 가지렴 해줬다..ㅋㅋㅋ

 

그나저나 가루후 용도보다 더 우선인 관건은

수분이 90프로인 상추가

과연 저렇게 해서 잘 마를수 있을지다.

틈나는대로 부지런히 뒤집어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