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화초
싹이 나다 - 천냥금인지 만냥금인지..
위드그린
2012. 3. 14. 15:19
엄마 오셨을때 양재천 산책 가는길에
길가 화분에서 잘라 온 빨간 열매.
그런 빨간 열매가 열리는 것은
산호수, 만냥금, 천냥금 3가지로 알고 있다.
산호수는 축 늘어지는 식물이라 절대 아니고
만냥금 아니면 천냥금인데
자라봐야 알 수 있을것 같다.
그 빨간 열매를 방치해 뒀다가
어느날 보니 쪼글쪼글 해졌길래
분에다 심어 두고 잊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작은 싹이 나 있다.
작은 포트의 화초를 사서 크게 키우는 재미도 크지만
씨앗을 심어 싹을 보는것은 정말 신기하고 기쁘다.
여러개의 씨앗을 심었는데 더 싹이 나오길 바래 본다.
매일 지켜볼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