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채소

싹이 난 물냉이, 노랑민들레와 흰민들레 물에 담그다.

위드그린 2014. 4. 1. 13:51

 

물냉이(워터크레스, 크레송)의 싹이 났다.

샐러리싹처럼 아주 작다.

싹의 크기는 씨앗의 크기와 비례한다.

 

 

 

 

 

 

 

물을 좋아해 미나리처럼 물가에서 자란다는 물냉이.

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번식하는 미나리처럼

줄기가 옆으로 뻗어 번식한다는 물냉이.

잘 키워서 양평땅 작은 냇가에 옮겨 심어 두면 좋을듯 싶다.

 

 

 

 

 

 

 

 

 

왠지 자꾸 미뤄왔던 민들레 씨앗을 물에 담궜다.

어떤이는 8시간, 또 다른이는 3일을 물에 담궜다가

파종을 해서 발아가 잘 되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물에 담궈둬야 할지 고민중이다.

흰민들레 씨앗과 함께 노란 민들레의 씨앗도 물에 담궜다.

보통 흰민들레가 토종이고 노랑민들레는 외래종이라 말하는데

노랑민들레도 토종이 있다고 한다.

토종민들레는 꽃받침이 위로 붙어 있고 노란꽃잎이 많지 않다고 한다.

양평밭에 있던 노란민들레는 어떤거였을까..

하긴 지금은 집을 짓느라 모두 갈아 엎어 없어졌겠지만....

 

 

 

 

 

 

 

 

씨앗은 색의 구분이 안되므로 그릇을 달리 담궈 구분지었다.

이것이 노란민들레.

노란민들레는 흔해서 그런지 씨앗봉투안에 엄청 많이 들어 있다.

 

 

 

 

 

 

 

 

흰민들레는 겨우 50립 들어 있었다.

다 담궜는데 너무 발아가 잘돼 모두 발아되면 좀 곤란한데...

모종판을 좀 더 살까 싶다.

 

 

 

 

 

 

 

 

흰민들레(Taraxasum platycarpum H. Dahlst.)

특성

1. 양지에서 자라며, 원줄기가 없고 굵은 뿌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2. 잎은 거꾸로 선 바소 모양으로, 양쪽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서 톰지가 있다.

3. 어린 순은 묵나물 등으로 활용하며, 꽃은 약용으로 잎.뿌리는 식용으로도 쓰인다.

4. 만성장염, 위 질환, 천신, 기침, 소염작용등에 효과가 있다.

주의사항

1. 흰민들레는 광발아종자이므로 파종 후 종자가 흙에 밀착이 될정도로만 살짝 눌러 주기만 할 뿐

   흙을 덮지 말고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2. 토양은 물빠짐과 물지님성이 좋고 기름진 토양이 좋으며, 온도는 약 15~25도정도인 선선한 온도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발아율 : 포장년월 현재 60%이상

품  종 :  재래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