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화초
쑥부쟁이꽃, 돼지감자꽃
위드그린
2014. 10. 8. 14:42
컨테이너 옆에 쑥부쟁이가 잔뜩 피어 있었다.
일주일 전보다 꽃이 많이 졌다.
언제부터 인지는 남편도 모른다고 한다.
앞 쪽에 널브러진 공구등을 치우며 쑥부쟁이를 다치지 않게 하려 노력했다.
앞마당에 화단을 만들어 옮겨 심던지 씨를 받아 뿌려 볼 예정이다.
노란 돼지감자꽃.
키는 해바라기처럼 길쭉하니 큰데 꽃은 해바라기만큼 크진 않다.
생명력이 강해서 몇 해전 남편이 몇 뿌리 구해 심은것이
뿌리를 많이 캤음에도 여기저기 번져 자란다.
컨테이너 앞 비탈지고 척박한 곳에서도 저렇게 풍성히 잘 잤다.
여기저기 비탈진 곳에 옮겨 심어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