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텃밭

양상추, 적양배추, 쌈케일, 레드콜라비 모종

위드그린 2012. 3. 18. 15:43



    키친타올에 파종한 양배추가 제일 먼저 발아가 되었다.
    발아율이 좋아서 거의 모두 뿌리가 돋았다.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발아가 되어 어찌해야 할지 당황 스러웠다.





    50구짜리 모종판에 배양토를 담았다.
    8L짜리 배양토의 반이 들었다.
    흙이 생각보다 많이 사용 되어 턱없이 부족했다.
    겨우 2개의 모종판에 흙을 채울수 있었다.
    양배추의 씨앗이 너무 많아 다 포기하기가 아까워
    모종판 하나 50구에 모두 발아된 양배추로 채웠다.





    발아한 적양배추.
   





    레드콜라비.





    쌈케일.






    나머지 모종판에 적양배추, 쌈케일, 레드콜라비를
    옮겨 심었다.
    너무 작아서 그냥 대추 올려 놓는 식으로 했는데
    자리를 잘 잡아 줄 지 모르겠다.





    발아가 되어 뿌리가 나왔지만 싹이 튼것이 아니라
    밝은 거실에 두려 했다.





    씨가 작은것은 되도록 밭에 직파를 하는것이 좋을듯 싶다.






    흙과 모종판을 더 구입하여
    나머지 수건 파종한 씨앗들이 발아가 되기 전에
    미리 모종판을 준비해야 할듯 싶다.






    양상추, 쌈케일등의 유사 쌈잎채소들은
    모두 발아율이 높은 편이라
    밭에다 직파를 하는것이 더 나을듯 싶다.
    싹이 돋을 때까지 어두운 곳에 두는것이 나을것 같아
    어두운 서고방에 뒀다.





    씨앗이 큰 것 중 해바라기가 제일 발아가 빠르다.
    조금씩 하얀 움이 보인다.
    빨리 모종판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