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채소
거실텃밭 어린잎채소 키우기 - 들깨 파종
위드그린
2014. 2. 18. 18:17
2월14일 남은 흙이 적어 작은 곳에 파종한 들깨.
보름 정도 자란 모습.
확실히 일조량이 부족한지 목을 길게 빼고 있다.
작은 푸딩컵엔 수분관리를 잘 못해서
싹이 말라 버려 컵에 있는 몇 개를 옮겨 줬다.
흙이 충분해 선지 확실히 안정감있게 자라는 컵의 들깨.
겨울의 햇볕은 각이 커서 옆광이라 확실히 충분치 않다.
들깨는 다른 어린잎채소들보다 온도와 일조량의 영향을 많이 받는듯.
다음번엔 좀 더 넓은 용기에 많이 파종을 해 보려한다.
분이 작으면 흙이 적어 수분이 너무 잘 말라
더 자주 분무를 해줘야해서 많이 번거롭다.
자칫 관리 소홀로 말라버릴까 걱정되어 늘 볼수있는 거실에 두고
오며가며 자주 들여다 보는중이다.
들깨를 들여다보며 함께 뒤집어주고 있는 오쿠로 숙성한 홍삼.
수삼이 많으면 저렇게 한꺼번에 숙성시켜 건조시킨뒤 냉동보관하다
한 번에 서너개씩 달인다.
재탕까지 하니 저 만큼의 홍삼은 남편의 일 년 정도의 분량은 된다.
겨울엔 확실히 건조가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