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화초
오션, 구문초, 타라 삽목하다
위드그린
2009. 7. 6. 03:46
근무하는 바쁜 일요일.
그러나 어제 마음 먹은 삽목을 해야했다.
싱싱하던 구문초가 시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보니 물이 줄면서 물에 줄기가 잠기지 않아서였다.
먼저 오션.
그러나 어제 마음 먹은 삽목을 해야했다.
싱싱하던 구문초가 시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보니 물이 줄면서 물에 줄기가 잠기지 않아서였다.
먼저 오션.
뿌리가 제법 있기 때문에 잘 자랄것 같다.
다음은 구문초.
한개의 잎만 꼿꼿하고
나머지 시든 상태.
너무 늦은것이 아니길....
다음은 부자란.
이것도 약간 시든 상태.
타라가 너무 길이가 길어져
물을 주는 날은 베란다 바닥이 흥건해지고
물청소하는 바람에 몹시 신경이 쓰였다.
물이 닿아서 잎이나 가지가 떨어지기 일쑤였기 때문.
바닥에 끌리다 못해 기려고 한다.
긴 가지를 조심스럽게 잘랐다.
적당해진 길이가 맘에 든다.
자른 타라 가지.
빈 화분이 없어 빈 바구니에 흙을 담아 삽목했다.
꽃바구니는 원래 안에 비닐이 씌여있어서
바닥만 가위로 잘라내고 흙을 채웠다.
모두 자리를 잘 잡아주기를...
분갈이를 할때
맨먼저 빈 화분 바닥에 깔망을 적당히 잘라 깔아준다.
그리고, 굵은 난석을 깔망위에 먼저 넣는다.
난석위에 굵은 마사를 넣어
성긴 난석사이를 채우고 보이지 않도록 덮는다.
다음은 분갈이용상토에 중간(또는 가는)마사를 적당히 섞는다.
분갈이용 상토에 마사를 얼마나 섞느냐에 따라
배수상태가 결정된다.
그래서 상토에 섞는 마사토는
공기구멍 같다.
물을 좋아해서 자주 줘야하는 화초 일수록
마사의 비율을 높여
배수가 아주 잘 되도록 해야 한다.
깔망위에 굵은 난석, 굵은 마사토를 밑에 깔고
가는마사와 분갈이용 상토를 섞은것을 넣어주고
화초를 삽목하거나 작은분을 옮겨준뒤
물을 주기전에 반드시 해야할일은
검은 흙 위에 굵은 마사토를 펼쳐서 덮어 주는것.
그래야 물을 줄때 가벼운 상토가 떠 내려 흐르지 않는다.
마사토를 덮어주면 외양상 깔끔하여 보기좋고 물주기 편리하지만
겉 흙이 마르는 것을 확인하기가 어렵다.
보통 마사 밑에 상토를 나무젓가락등으로 파 보아 말랐을때가
물주기 적기 이지만
그러기가 영 귀찮아 대충 화초 성격과 잎의 모양새를 보고
그 시기를 맞춘다.
도자기나 옹기화분은 흙이 빨리 마르지 않으니 하루이틀 더 있다가
주는것이 요령이다.
그러나 토분일경우에는 토분의 겉 표면이
안의 흙의 마름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에
물주는 시기를 알기가 쉽다.
토분은 통풍성이 좋고 흙을 잘 건조시켜서
화초에게는 아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보기에도 운치있고 예뻐서
일석이조인 토분.
그러나 옹기나 도자기보다 약해 깨지기 쉽기 때문에
운반이 용이하지 않아
인터넷으로는 다양하게 판매하지는 않는다.
한개의 잎만 꼿꼿하고
나머지 시든 상태.
너무 늦은것이 아니길....
다음은 부자란.
이것도 약간 시든 상태.
타라가 너무 길이가 길어져
물을 주는 날은 베란다 바닥이 흥건해지고
물청소하는 바람에 몹시 신경이 쓰였다.
물이 닿아서 잎이나 가지가 떨어지기 일쑤였기 때문.
바닥에 끌리다 못해 기려고 한다.
긴 가지를 조심스럽게 잘랐다.
적당해진 길이가 맘에 든다.
자른 타라 가지.
빈 화분이 없어 빈 바구니에 흙을 담아 삽목했다.
꽃바구니는 원래 안에 비닐이 씌여있어서
바닥만 가위로 잘라내고 흙을 채웠다.
모두 자리를 잘 잡아주기를...
분갈이를 할때
맨먼저 빈 화분 바닥에 깔망을 적당히 잘라 깔아준다.
그리고, 굵은 난석을 깔망위에 먼저 넣는다.
난석위에 굵은 마사를 넣어
성긴 난석사이를 채우고 보이지 않도록 덮는다.
다음은 분갈이용상토에 중간(또는 가는)마사를 적당히 섞는다.
분갈이용 상토에 마사를 얼마나 섞느냐에 따라
배수상태가 결정된다.
그래서 상토에 섞는 마사토는
공기구멍 같다.
물을 좋아해서 자주 줘야하는 화초 일수록
마사의 비율을 높여
배수가 아주 잘 되도록 해야 한다.
깔망위에 굵은 난석, 굵은 마사토를 밑에 깔고
가는마사와 분갈이용 상토를 섞은것을 넣어주고
화초를 삽목하거나 작은분을 옮겨준뒤
물을 주기전에 반드시 해야할일은
검은 흙 위에 굵은 마사토를 펼쳐서 덮어 주는것.
그래야 물을 줄때 가벼운 상토가 떠 내려 흐르지 않는다.
마사토를 덮어주면 외양상 깔끔하여 보기좋고 물주기 편리하지만
겉 흙이 마르는 것을 확인하기가 어렵다.
보통 마사 밑에 상토를 나무젓가락등으로 파 보아 말랐을때가
물주기 적기 이지만
그러기가 영 귀찮아 대충 화초 성격과 잎의 모양새를 보고
그 시기를 맞춘다.
도자기나 옹기화분은 흙이 빨리 마르지 않으니 하루이틀 더 있다가
주는것이 요령이다.
그러나 토분일경우에는 토분의 겉 표면이
안의 흙의 마름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에
물주는 시기를 알기가 쉽다.
토분은 통풍성이 좋고 흙을 잘 건조시켜서
화초에게는 아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보기에도 운치있고 예뻐서
일석이조인 토분.
그러나 옹기나 도자기보다 약해 깨지기 쉽기 때문에
운반이 용이하지 않아
인터넷으로는 다양하게 판매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