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 day

우면산 올라가는 길

위드그린 2013. 5. 23. 00:32

 

 

샛별인 여전히 앞서간다.

 

 

 

 

 

 

 

 

 

 

원래 날이 어둑해져서 태극쉼터까지만 가려 했지만

샛별이가 자꾸 계속 갔다.

늘 다니던 길 소망탑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모양.

 

 

 

 

 

 

 

 

아카시아 꽃 향기가 가득하다.

나무가 커서 햇볕이 가려져선지

꽃은 키큰 나무의 저 꼭대기 일수록 무성하다.

 

 

 

 

 

 

 

 

 

 

 

 

 

드디어 소망탑.

겨울엔 소망탑만 우뚝 보였는데

이젠 주위가 제법 나뭇잎으로 무성하다.

 

 

 

 

 

 

 

 

 

안개낕 서울 서초구.

 

 

 

 

 

 

 

 

전망대 데크 바로 밑.

 

 

 

 

 

 

 

 

라일락꽃 같은 보라 꽃들 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