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들기/Hand made

키큰 장 선반 만들기

위드그린 2013. 6. 27. 22:24

 

 

튼튼하고 예쁘게 스프러스와 적삼목 집성판재를

꼼꼼히 계산하여 재단 주문 받아

먼저 서랍을 조립했다.

서랍문짝은 새로 나온 적삼목 집성판재로 했더니

너무 예쁘다.

그리고 나란히 놓일 밥솥과 오쿠 슬라이딩 선반에

서랍레일을 붙여 레일 위치 확인.

서랍레일 빼고 사포질을 한 뒤 바니쉬를 칠했다.

수성 바니쉬라선지 처음 바를땐 굉장히 많이 흡수 했다.

한 번 바르고 하루 말리고 또 한 번 더 바르고 건조중.

 

 

 

 

 

 

 

 

문짝 몰딩을 목용용 본드로 붙이고 타카 고정을 해 줘야 하는데

타가를 양평에 가져 갔기에 없어 스테플러로 고정하느라 애 먹었다.

유리를 끼워주기 전에 바니쉬 2회 도장.

 

 

 

 

 

 

 

전문가들이 잘라줬어도 약간씩은 안 맞아 약간의 틈이 있기에

우드필러로 메꿔주고 사포질 한 후 바니쉬.

 

 

 

 

 

 

 

서랍보다 먼저 제일 처음으로 조립해 뒀던 뒷판.

자작나무 합판은 아직 고정 안시켰다.

 

 

 

 

 

 

 

합판을 고정한 뒤 홀쇼로 구멍을 내고

전기 멀티탭을 뒷쪽이 될 합판위에 고정시켜 줄 예정.

 

 

 

 

이사 날짜가 정해졌다.

한 달도 아닌 약 20일 후다.

기약이 없던 지금까진 느긋했지만

갑자기 날짜가 정해지고 맘이 급해진다.

여러가지 일을 서둘러 마무리 해야 한다.

몹시 바빠질듯 하다.

거실 아트월에 내일 배송 될 에코스톤도 붙여야 하고

주방 청소후 만들어 놓은 선반을 고정 시켜야 하고

또 전등 선택 주문 설치.

거실 화장실 리모델링, 안방 세면대 변기 교체

온돌마루 철거후 시공

도배.

그리고 틈틈이 책을 박스 포장해서 신월동에 보내야 하고

버릴것들 미리 버려야 한다.

또 포장이사도 예약해야 한다.

헐  왜이리 할 일이 많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