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그린
2008. 12. 1. 02:05
잎이 작고 앙증맞은 타라.
이름도 멋지다..^^
처음(3월~4월경)에 아주 작은 포트로 사서 여름엔 제법 늘어지더니,
여름모습↓ 왼쪽부터 가랑코에, 타라, 워터코인.
11월현재엔 제법 풍성해졌다.
역시 해가 비추는 쪽만...
현재모습↓
간만에 사진을 찍어보니 촬영방법을 다 잊어서 하는수없이 자동으로 찍다보니
카메라 명성에 못미치는 저질의 사진이...;;
사용설명서를 보면 대충 기본은 알수 있는데 어디에 있는지..
저 타라는 아주 건조하게 키우는 식물로 물을 자주 주면 않되고 바딱 선 저 작은
잎들이 약간 쳐진듯 느낌이 올때 흠뻑 주고 분무도 않해준다.
작은 잎에 비해 줄기는 제법 튼실하다.
모든 식물이 그렇듯 반사광이라도 햇볕을 보여줘야 더 잘자라고
물을 더디 주는 편이므로 물 주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것이 중요.
우리집엔 저것처럼 작은 잎을 가진 식물이 2종류가 더있다.
트리안과 누운 애기주름, 얼마전 들인 백정화.
트리안은 타라와 달리 물을 아주 좋아해서 자주 줘야하므로 물빠짐이 좋게
마사토를 많이 섞어서 분갈이를 하는게 좋고
물도 분무도 충분히 해주는게 좋다.
건조하게 방치되면 진딧물이 잘 생기는 넘이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엄청 새순을 내놓고 있다.
시클라멘처럼 추운 날씨를 선호하는 모양.
누운애기주름과 백정화는 사진이 없는 관계로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