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화초
화분 정리 - 워터코인
위드그린
2012. 3. 14. 15:07
너무도 예뻤던 워터코인.
좋은 자리에서 비켜 나도 여전한 모습.
아니 너무 커져 버려 주체를 못 하는 모습..
오늘 이렇게 잘라 냈다.
싱싱한 잎파리를 무수히 잘라 내면서
먹을수 있는 것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작은 항아리 종지에 심었던 녀석도
너무 커져서 계속 곁가지를 뻗는다.
종지에 있던 녀석들은 조금 큰 그릇으로 옮겨 줬다.
가지가 조금 웃 자란 느낌이 들어 잘라내고 싶었지만
희원이 방에 놓아 주면서 가습 효과를 보기 위해 그냥 두었다.
비운 종지는 큰 분에서 뿌리를 조금 잘라내 옮겨 주었다.
실같은 작은 뿌리를 옮겨주었는데
아주 튼튼하게 잘 자라 넘칠 지경인
미니어쳐 항아리의 워터코인.
귀여운 새 잎을 내라고 모두 잘라 주었다.
약간 그늘진 곳에 두었더니 엄청 꽃을 피워댔던 녀석.
지저분한 곁 가지들을 잘라내고 희원이 책상으로 옮겨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