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예스폼 작업중
4월20일 드뎌 양평에 다녀왔다.
전에 없던 헌수막이 걸려 있다.
입구에서 본 모습.
왼쪽 흙 무더기는 나중에 다른곳에다 부릴예정.
흙무더기 앞에 있는것이 잣나무.
작년에 잣이 딱 한송이가 열려 수확했다.
주로 차의 드나듦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배수관을 묻으며 바닥 콘크리트 작업을 했는데
전에는 경사가 많이 지고 흙이라 차의 집입이 쉽지 않았는데
덕분에 위까지 죽 이어져 편리하게 되었다.
구들방 아궁이.
주방및 거실 뒤 뒷베란다에 설치하여 사용중인
스치로폼을 자르는 커터테이블.
아직 크기가 다양하지 않아 대부분 잘라 사용해야 해서
일의 진척이 더디다고 한다.
크기가 다양하고 모서리의 안밖이 모두 잘 만들어져 있어
전체 공정이 조립만으로 가능했다면 빠르면서 정확하게 이루어져
공기가 짧아져 인건비가 훨씬 절약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남편 말에 의하면 목수가 나무거푸집으로 하는것보다 훨씬 오래 걸리는것 같다고 한다.
일을 함께하는 목수님은 손이 빠른편이라
나무거푸집으로 주차장및 창고 작업을 하셨을때
훨씬 빨리 잘 하셨다 한다.
벽의 뼈대가 되는 철근구조물 양쪽에
단열및 거푸집 역할을 하는 스치로폼을 설치하고
그 가운데에 레미콘을 부어 그대로 굳히는 형태다.
레미콘 비용은 우리가 따로 부담해야 한다.
왼쪽 바닥이 차고의 지붕으로 앞 발코니.
집으로 들어가는 현관이 돌출되어 있는 구조다.
현관 왼쪽으로 복도가 있어
들어서자 마자 정면에 계단이고 계단의 왼쪽에 화장실,
화장실을 지나면 거실 주방,
계단의 오른쪽엔 구들방입구이다.
천정을 높이하는 바람에 계단이 차지하는 생각보다 면적이 커졌다.
설계를 한 사람들도 이런 지적은 없었다.
가운데 휑한 곳이 나무로 설치할 계단 자리이다.
현관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틀어서 바라보면
왼쪽에 바로 화장실 입구가 있고 주방겸 거실이 보인다.
화장실과 계단자리.
거실 입구.
상부장이 없는 씽크대를 설치하고
주방창을 큼직하게 내기로 했다.
차고 위 발코니 왼쪽 구석에서 거실을 바라봄.
발코니에서 정면으로 보면 바로 거실겸 주방.
두꺼운 벽과 계단 때문에 계획보다 좁아졌다.
뒷베란다로 나가는 문을 만들어 텃밭의 출입을 자유롭게 할 예정.
화장실 옆 공간이 거실인데 생각보다 훨씬 좁아져
소파및 TV자리를 고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