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점 화단의 마지막 여주.
심은 주인과 반씩 나줘 가져 왔다 한다.
건조하여 두고 차로 끓여 먹어도 좋다 한다.
알아보니 건 여주를 이미 많이 팔고 있다.
잘 마르라고 얇게 슬라이스를 하는 중.
김장때나 쓰던 채칼을 아주 잘 쓰고 있다.
직각으로 세워 자르면 동그랗게 되고
각도를 기울이면 그만큼 어슷 잘린다.
그렇게 잘라 거의 건조가 다 되어 가는 당근과 우엉을
한쪽으로 밀고 자리를 만들어 널어서 하룻밤 지나니
벌써 저렇게 말라 작아졌다.
바짝 말라 부러질 정도가 되야 완성.
익숙한 여주 모양은
어려서 흔하게 본듯도 하다.
내년 봄에 우리 양평 땅에도 여주를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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