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그려봤다.
오일 파스텔은
엄마와 함께 그리던
어린이용 크레파스와
아주 똑같았다.
굳이 다른점을 찾는다면
좀 더 부드러운 느낌?과
더 다양한 색상 이라고 할까.
오일파스텔을 어린이용으로
저렴하게 만들어 보급한것이
크레파스 라더니 맞는 말인듯.
다만
어른들의 사용이 늘면서
섬세한 표현을 위해
기법이 발전하고 다양해진것 같다.

책을 보며 시키는대로
여러가지 색깔을 쌓듯이 칠하고
브랜딩이라고 넓은 면은
키친타올로 문지르고
섬세한 면은 면봉으로 문질러 줬다.
문지르면서 쌓아진 색이
섞여 지는것을 블랜딩이라고 했다.
그러면 색은
한층 깊어지고 예뻐진다.
진작 알았더라면 엄마랑 그림그릴때
써먹었을텐데 아쉬웠다.
이젠 그림조차 그릴수 없게 된
우리 엄마.
그림 그리자면 못 그리신다면서
신중하게 따라 그리셨는데.. .
엄마가 더욱 생각나는 밤이다.
'== Stu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년필 스케치 (0) | 2022.09.29 |
---|---|
색연필컬러링과 딥펜 스케치 (0) | 2022.09.29 |
영어 필기체 연습 (0) | 2022.09.27 |
점묘 풍경화 -다이소 점찍는 수성싸인펜과 컬러 수성 싸인펜 (0) | 2022.09.27 |
일기장 그림 - 만년필 드로잉 (0) | 2022.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