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들기/Hand made2015. 4. 28. 01:15

 

눈 내리는 겨울이라 미뤘던 일을 마무리 하기 위해

또 목재를 주문했다.

 

 

 

 

 

 

 

 

제일 덩치가 큰 냉장고 수납장을 먼저 만들었다.

씽크대와 같은 미송으로

냉장고 옆 틈새와 냉장고 위에 수납장을 짰다.

위 수납장은 길이가 길고 문짝이 크고 무거워 조금 쳐진다.

세로 중간 지지대와 쇼바를 보완해야 한다.

주문할때 깜빡 잊었다.

오염 방지를 위해 바니쉬를 1회 도포 했다.

 

 

 

 

 

 

 

 

역시 씽크대와 같이 미송 몸체에 오리나무 상판으로 만든 수납장겸 보조 씽크대.

씽크대와 같은 높이로 하고 30cm 더 큰 파티션으로 뒤를 가렸다.

늘 지저분한 주방쪽을 가리고 싶어서다.

 

 

 

 

 

 

 

 

깊이가 씽크대보다 깊지않은 45cm임에도 굉장히 많이 수납되어

온갖 잡다구리한 것들이 모두 들어가서 주위가 훨씬 깔끔해 졌다.

길이는 180cm이다.

상판만 씽크대상판과 같이 벗나무 스테인을 바르고

문이 없으므로 안쪽까지 전부 바니쉬를 발라 줬다.

 

 

 

 

 

 

 

 

뒷판이 없는 수납장을 가리면서 조금 높은 키로

씽크대도 살짝 가려주면서 거실과 주방을 구분해줄수 있게

주문한 파티션을 세웠다.

사이즈는 1,200*2,000으로 파티션 최대 주문사이즈다.

커다란 파티션으로 답답해질까 싶어 주문할때까지 많이 망설였는데

결정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파티션옆으로 코너형 소파를 둘 예정이다.

 

 

 

 

 

 

 

 

가게에서 쓰던 같은 모양의 두개의 테이블을 가져와 그 중 한개는

거실 TV를 올렸는데 밑이 허전하기도 하고 공간이 아깝기도 해서

작은 수납장을 짜서 넣었다.

15T 삼나무로 몸통을 타카로 짜고 전선 쫄대를 대서

4.8T 라취합판으로 미닫이 문짝을 만들었다.

공간은 좁지만 역시 테이블 주위에 있는 잡다한 것들을 수납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 모양으로 한 개를 더 만들어 같은 모양인 안방 오디오 밑테이블 밑에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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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드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