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d Storage/그외2013. 11. 21. 18:14

 

 

대봉감을 15kg 한 상자를 샀다.

크기가 작은 저렴한 것으로 주문을 했는데

조금 큰 것으로 왔다.

작은것이 없으면 큰 것으로 대체해서 보내 주는 모양이다.

같이 주문한 엄마네도 큰 것으로 도착했다 한다.

 

 

 

 

 

 

 

 

작년과 재작년엔 저 대봉감을 무지 많이 사서 깍아 말려

곶감을 만들어 친척들과 골고루 나눠 먹었는데

올 해는 널어 놓을 곳도 마땅찮고 귀찮기도 하여 안하기로 했다.

게다가 올핸 값이 올라 비싸기도 하다.

대신 남편을 위한 홍시용 감이다.

항아리에 볏짚을 깔고 담아두어 익혀 먹는데

볏짚이 없으므로 스치로폼박스에 담아 익히면 된다.

 

 

 

 

 

 

 

 

작년에 쟁반에 담아 익혔는데

저렇게 밀봉한 상태로 익히는것이

수분증발도 방지되어 더 맛있게 익는다 한다.

 

 

 

 

 

 

 

 

수원이방 베란다로 옮겨 두면

남편이 매일 들락날락하며 익은것을 골라 먹는다.

남편의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다.

 

 

Posted by 위드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