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텃밭2015. 4. 14. 02:13

 

 

양평에 온지 열흘이 지났고 매일 바쁘게 뭔가를 했지만

확 눈에 보이는 결과는 없다.

아마도 몇 년은 걸려야 내가 원하는 자연스런 뜰이 완성될지도.

 

암튼 생각했던것을 얼른 저질러야 그만큼 빨리 진행될것 같아

생각난 김에 디딤석을 사러 다녀왔다.

맘씨 좋은 벽돌가게 사장님 소개로 퇴촌까지 다녀왔다.

 

돌아오자마자 뒤따라 신속하게 배송되어 어찌나 시원스런지...

 

디딤석을 사면서 아담한 돌탑도 샀다.

 

 

 

 

 

 

 

 

 

 

반듯반듯 각 지지 않고 약간 삐뚤까지 해 무지 자연스러워 더 사랑스럽다.

 

 

 

 

 

 

 

 

 

 

저렴한 현무암 디딤석을 하려 했는데

습기와 충격에 약해 잘 파손된다고 해서 맷돌형 둥근것으로 했다.

 

 

 

 

 

 

 

 

 

무늬가 파여 있어 미끄럼이 방지 된다.

 

 

 

 

 

 

 

 

 

저 디딤석으로 보행 할곳을 정하고 나머지에 야생초와 꽃의 씨를 뿌릴 예정이다.

 

 

 

 

 

 

 

 

 

 

불과 몇 달 전까지 집공사로 인해 쓰레기가 가득하고 지저분했던곳이

이렇게 보니 진달래등 꽃나무덕에 많이 화사해 보인다.

 

 

 

 

 

 

 

 

 

여러 각도에서 잘 보일수 있는 장소에 잘 둔 것 같다.

문 밖에 나가 보고 서보니 어느새 우리 샛별이가 쫓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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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드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