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밭이 좀 더 그럴듯 해졌다.
터질듯한 상추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이다.
예쁜 콩나물 콩의 싹.
얼굴이 예쁜 날씬한 아가씨 같다.
참깨는 뒤 늦게 싹이 마구 올라온다.
놀라운 힘으로 흙을 들추고 나온다.
어쩌면 상추처럼 아주 빼곡해 질지도..
일찌감치 싹이 많이 났던 것들은 본잎이 나고 점점 커지는데
사이사이 새로운 싹이 올라오는 배추.
제법 풍성해질 조짐이 보이는 참깨.
몇 개의 싹이 더 올라 오는 들깨.
새로 솟는 들깨 새싹.
어른스러워 지는 엇갈이 배추.
다른것과 마찬가지로 분 마다 새로운 싹이 나온다.
보라색 줄기와 앙증맞은 떡잎이 너무 예쁜 핑크양배추.
핑크양배추보다는 색이 옅지만
역시 보라색 줄기의 레드콜라비.
싹이 나올 기미가 안보여
위에다 씨앗을 더 뿌려 줬던것이
발아를 한것인지 전에 파종한 것이 나오는지
구분이 안되지만 아뭏든 제법 풍성해 진다.
'== With green > 채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곡물 수경재배 - 3월 9일 열흘 후 (0) | 2012.03.09 |
---|---|
곡물 수경재배 - 3월 6일 일주일 후 (0) | 2012.03.09 |
곡물 수경재배 (0) | 2012.03.05 |
베이비 채소와 곡물 발아. (0) | 2012.03.03 |
곡물 싹틔우기 (0) | 2012.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