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있던 붙박이장은 세입자들에게 그냥 쓰라고 두고오고
방 하나를 서재겸 옷방으로 쓰고 있는 우리집은 안방엔 옷장이 없다.
남편의 옷만 걸수 있는 작은 옷걸이가 전부라
평상시 외출복은 그 옷걸이에 충분했지만
등산복이나 겨울이라 겹겹이 입고 다니는 니트류와 머플러 두꺼운 외투등은
정리를 할 줄 모르는 옷 주인때문에 귀가후 거실과 안방은 남편의 옷들로 늘 너저분.
그래서 궁리 끝에 작은 옷장을 만들기로 했다.
냄새에 민감한 남편때문에 페인트칠은 생각도 못하므로
좋은 냄새가 나고 건강에 좋다는 삼나무 집성목 18T로 만들고 뒷판은 역시
친환경 오동나무합판을 패널형으로 잘라 붙이고
문짝은 스프러스 갤러리문을 주문제작하여 붙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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