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친 뿌리를 여러 갈래로 찢어내어 넓게 심어 준 풍로초.
오늘 아침 드디어 새로운 꽃이 피었다.
새로 난 잎들도 싱싱하고 다른 꽃 봉오리도 보인다.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아 다행이다.
부레옥장 큰 수반은 모두 걷어내 버리고
작은 수반은 차마 버리지 못하고 물을 채워 주었다.
조금 더 지켜보다가 재생불능이라고 판단되면 모두 거둬내야겠지.
몇 달을 물꽂이 해둔 산호수 한 가지가 마침내 하얀 뿌리가 났다.
먼저 뿌리를 내려 흙에 심은 산호수 옆에 심어줬다.
잎이 정갈하여 조화 같이 보이는 산호수.
어서 잘 자라 풍성해지고 꽃도 피우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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