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가 많아 2번째 약을 쳤다고 한다.
어린싹일때 약을 친것은 그냥 두면 새싹들을 몽땅 먹어버려
자랄것이 남지 않기 때문이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 한다.
이제 비가 두어번 더 오고나면
제법 자라있을 잎들을
솎아 먹을수 있다한다.
한 시간 거리라 하지만
예상 했던대로 일주일에 한 번 가기도 번거롭다.
매주 금요일 날 간다고 정했지만
이번 주는 주말에 시골에 벌초를 갈 예정이고
금요일 오늘 부터 가게 행사가 시작되어
며칠 당겨서 다녀온 남편.
자신이 키운 것들을 사진에 담아와 어찌나 자랑하는지....;;
용기가 백배되어 총각무까지 심을까 묻는다.
난 아직도 저렇게 키워 과연 먹을수나 있을지
의문이 있기에 맘대로 하라고 했다.
남편은 내 성의없는 답에 이제 서운해 하지도 않지만
너무 욕심 내는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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