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제일 먼저 텃밭 부터 살핀다.
앙증맞은 핑크양배추싹.
메밀싹 그늘에서 약하디 약한 겨울 햇살 한 줄기조차
쬐지 못하고 있어 따로 자리를 마련해 줬다.
동글동글 예쁜 싹.
햇볕을 쬐려 목을 길게 빼고 나란히 서 있다.
줄기는 보랏빛이고 싹도 짙은 녹색이다.
무지막지한 관심의 중심에 있는 취나물싹.
오늘 아침 몇 개의 싹이 더 났다.
너무 귀엽다.
여느 채소싹과 비슷한 모양.
며칠내로 저 안 가득 싹으로 가득 차길..
조금 더 성숙해진 쑥갓.
톱날같은 잎이 많이 보인다.
예쁜 쑥갓.
가위손 파프리카.
몇개가 더 났다.
완전 꼬맹이 샐러리.
옆의 것과 비교하니 더욱 작다.
산발이 된 잎케일과 쌈채소랑 함께
샐러리를 안방 창가로 옮겨 주었다.
아침엔 여기 두고 햇볕을 보여줘야겠다.
이젠 일부 수확할 때가 된듯하다.
'== With green > 채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실텃밭 어린잎채소 키우기 - 적근대+레드오크 파종실패로 이른 수확하다. (0) | 2014.03.19 |
---|---|
거실텃밭 어린잎채소 키우기 - 적잎들깨, 뉴비트 싹나다 (0) | 2014.03.19 |
힘이 나는 감자 인디언감자,아피오스,콩감자 (2) | 2014.03.18 |
거실텃밭 어린잎채소 키우기 - 본잎 시작 (0) | 2014.03.17 |
거실텃밭 어린잎채소 키우기 - 적잎들깨, 부추, 쑥갓, 메밀, 핑크양배추 싹 (0) | 2014.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