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밥솥이라고 제일 작은것을 찾아 주문하고
실재 받아 본 오늘.
진~~~짜로 귀연 넘일세...ㅋㅋ
어쩜 저리 귀여울고...
게다가 앙증맞은 찜받침도 있다.
식사량도 줄고 맨날 밥먹을 사람도 없어서
한 번 밥을 하면 이틀 이상은 먹게 되어
남편은 늘 투덜투덜...썩은 밥이라나 뭐라나....^^;;
그러면서 그 썩은 밥은 왜그리 꼬박꼬박 잘 먹는지.
완전 가족중 유일하게 밥 개근상 수상자면서..ㅋ
물론 남편의 투덜거림을 한 쪽 귀로 흘리기 선수이고
평생 그럴 자신도 엄청나게 많지만
그냥 남편을 위해 한 공기 즉석밥을 해주기 위해
(이건 공식적인 사유이고 진짜는 나도 계속 사용해 보고 싶어서지롱~ㅋㅋ)
희원이 거랑 두 개를 구입했다.
물론 두 개를 더 구입해서 혼자사는 엄마랑 언니한테도 주문을 쏴 줬지만.
희원이가 가져가기전에 사용을 해봐야 하기에 모두 꺼냈다.
내솥 크기가 밥공기보다 약간 크다.
보통 저 밥공기의 반정도를 먹곤하니 희원이한텐 2인분은 되겄다.
모처럼 쌀을 씻어 준비하고 전기연결하고 버튼 누를 준비하고
남편이 언제 오나 전화해보니 헐헐헐~~~ 벌써 먹었다는군....;;
그래서 시운전은 내일아침으로 패스.
헐~~얼른 해보고 싶었는데 오늘따라 딱딱 안 맞네....;;
내일 아침 남편은 그리 원하던 막한 밥으로 소원성취하게 생겼구먼..ㅋ
이제 앞으로 쌀만 씻어 두면 밥걱정은 끝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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