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용 방화문을 주문했다.
기성품도 있지만 사이즈가 애매해 맞춤으로 했다.
주말에만 이용되고 주중엔 대부분 비워지므로
유리가 달린 예쁜 문들도 많지만 그래도 튼튼한 방화문으로 주문했다.
제작기간이 오래걸려 문틀은 일주일후에
문은 3주후에 된다고 한다.
가격도 만만치 않다.
현관 안에서 찍은 사진.
현관 밖 처마가 큰 편이라 받치기 위해 만든 기둥이
전망을 가린다.
그래도 예쁜 벽돌로 감싸 조적하여 흉하지는 않다.
현관의 처마 기둥은
앞쪽을 사각틀을 만들어 후에 샷시를 해도 좋을듯 싶다.
계단쪽도 마찬가지.
눈, 비에 노출되는 계단이 신경쓰이면
후에 지붕을 얹을때도 쉬울듯 싶다.
뭐든 선택은 쉽지 않다.
벽돌 위에 시공할 방수제 선택도 그렇다.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견적을 받으니
비싼것으로만 한다고 하고
우리 줄눈 시공한 분은 저렴한 것과 성능면에서 별 차이가 없으니
차라리 2,3년후에 한 번이라도 더 하는것이 낫다고 한다.
창문이나 현관문등 문틀이 빨리 들어와야 내부공사가 마무리 된다고 한다.
미리 알았으면 진작 주문할걸 그랬다.
외부로 나가는 또 하나의 뒤 발코니 문도 저렴한 방화문으로 주문했다.
이 또한 사이즈가 규격이 아니라 맞춤으로 했다.
기초공사를 한 목수님의 경험부족과 판단 미스로
방문 크기가 다 비규격이라 전부 맞춤으로 해야 했다.
규격의 기성품 문들은 주문 배송시켜 바로 시공가능하지만
우리처럼 규격이 않 맞으면 맞춰서 제작해야 하므로 시일이 많이 걸린다.
경험이 많은 분이라 했는데 왜 그런 중대한 실수를 하셨는지 모르겠다.
몰랐던 우리 탓도 있으니 이제와 어쩌겠는가.
폼 단열재 사이에 레미콘작업을 한 상태라
내 외부에 폼이 드러난 상태라 장마전 마감이 시급하다.
빠른 시공을 위해 내부는 석고보드로 하기로 했다.
매스컴에서 석고보드의 유해성에 대한 보도가 나간 뒤
단속및 관리가 강화되어 훨씬 좋아졌다니 믿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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