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눈 시공이 완료 되었다.
깨끗해 보이지만 남편의 뜻대로 벽돌이 돋보이진 않는다.
벽돌 조적후 줄눈 시공하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
벽돌 시공 표면에 방수액(?)을 뿌려줘야 한다고 한다.
외장 치장 비용이 장난 아니다.
그래도 남편의 뜻대로 단열은 완벽하게 되어
태양이 이글거리는 한 낮에도
창문을 하지 않은 상태 임에도 내부는 서늘할 지경이라 한다.
일하는 분들이 천국과 지옥이라고 얘기 할 정도로.
남편 말이 굳이 여름엔 에어컨 켤일이 없고
겨울엔 윗풍도 없을 뿐더러 난방비가 훨씬 적게 들듯 하다 한다.
애초 남편의 제일 큰 목표는 달성한듯.
하긴 벽돌까지 조적하고 나니 벽 두께가 장난아니게 두꺼워지긴 해서
실 평수가 많이 적어지긴 했다.
이제 외장을 하나하나 완성해 가면서
내부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
외부에 비해 내부는 더 여러가지 작업을 해야 하지만
선택하여 주문하면 비교적 빨리 진행 될 듯하다.
장마가 되기전에 완성해야 한다고 서두르긴 하지만
야속하게도 장마는 벌써 코 앞에 와 있는듯 하다.
몇 번의 비로 파헤쳐져 자리 못 잡은 흙들의 유실이 많았다고 한다.
정화조를 묻었으니 바깥 정비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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