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살던 오리와 거위,
물속의 거대 물고기떼의 안위가 궁금했다.
공사로 놀라 어디로 쫓겨 나지는 않았는지.
오리도 그대로 머물고 있었다.
공사로 그들에게 피해가 많지 않기를.
가운데 만들어져 있는 새섬엔
왜 돌다리를 설치 했을까.
이유가 있겠지만
고양이나 사람들이 드나들수 있게되어 오리들의 안전함이 없어진듯해서 걱정이 된다.
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중.
마치 라벤더같이 파란 수레국화.
사루비아는 추억의 꽃이다.
어릴적엔 저 사루비아가 흔했는데
지금은 잘 없다.
저 접시꽃은 나이가 많은건지
매번 새로 파종한 것인지
그 자리에서 몇 해째 보는중이다.
접시꽃은 잎도 크고 키도 크지만
해를 묵어야 덩치가 커지는지
아니면 잘 키워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접시꽃이 예뻐 잘 키우고 싶지만
아쉽게도 나는 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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