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밭이 된 위밭과 달리 그래도 질서가 잡혀 있는 아래 밭.
여기도 잡초가 장난 아니지만
틈틈히 김매기를 해주어서 상태 양호하다.
수확하기 시작한 오이.
멋지게 세워준 오이 지지대를 타고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다.
커다란 잎 뒤로 오이들이 제법 숨어 있다.
수확한 머위와 오이.
상추와 깻잎, 머위와 오이, 애호박.
고춧잎 순 자른것등등 수확이 풍성하다.
아직 채 자라지 않은 작은 오이들까지
큰언니가 몽땅 다 땄다고 속상해 하는 남편...;;
이제 겨우 한 번 수확하고 매일 오이 커가는것 보는 재미로
요즘 매일 즐거워하고 있는데 좀 너무했다...^^;;
물론 금새 새로 자라나겠지만 걱정이 되어
다음날 아침 집으로 출발하기전에
오이밭 속을 살짝 들여다 봤다.
제법 커진 오이를 두 개 발견했고
작은 것들도 몇 개 보여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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