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things2018. 11. 19. 14:40

첫회는 1층 왼쪽 모서리끝이라
무대의 왼편이 보이지 않아
1부가 끝나고 자리이동을 해줘서
운좋게 가운데 자리에서
나머지 관람.
알고보니 뉴스에 내한하여 인터뷰한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와
데니스 로드킨의 공연이 있다 한다.
시작전 설명이 있어선지
재밌게 본 터라 그들의 공연도 보고 싶어져
집에 돌아와 폭풍 검색하여
간신히 2층 좌석 하나를 예매 성공.
이틀 뒤 자하로바와 로드킨의 공연도 볼수있었다.

팔 다리가 길어 선이 아름답고
점프가 깃털처럼 가볍게 느껴졌다.
얼마전 미리 산 오페라글라스로
가까이 당겨 본 그녀의 얼굴도
인형처럼 아름다웠다.
발레를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보였다.

요즘 연말이 다가와 발레 공연이
많아 졌는데
또 보고 싶어졌다.
발레는 말로 전달되는 모든 다른 장르의 공연과달리
오로지 음악과 무용으로만
표현 되어선지 굉장히 편하면서 저절로 집중하게 하여
마음의 안정을 잃지 않게 한다.
그래서 더욱 좋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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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드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