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씨앗이 동이 나서 구매를 못했다.
다른 씨앗을 구매하며
혹시나해서 검색했더니 있다.
검색하면 나오질 않고
붉은질경이로 검색을 해야
쇼핑에 뜬다.
질경이는 효능도 놀랍지만
맛이 정말 좋다.
도시 공원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흔하디 흔한 잡초류지만
환경오염 때문에 섭취가 어렵다.
양평 집을 지으며
야생초밭을 위해
제일 먼저 한 일이 흰민들레와
이 질경이 심기였다.
가만보면 질경이 민들레 같은 잡초는
산 위에서는 찾기 힘들다.
산 밑에 흔한 것이 산을 오를수록
찾기 힘들곤 했다.
아마 바람에 의지한 씨앗 번식이라
바람에 날려 산 위에 머물기 쉽지 않아서 인듯.
흰민들레는 양평 저지대에서 캐서 옮겨심거나
구근을 구입해 심었고
질경이는 저지대에서 씨를 많이 품을수 있는 큰 것으로 몇 뿌리 캐서
옮겨심었고
지금은 양평 땅 여기저기 많이 볼수 있게 되었다.
한번에 많은 씨앗을 품는 덕분이리라.
흰민들레는 일부러 심지 않고 저절로 난 노란민들레로 인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노란꽃 옆에 있으면 흰꽃도 노란색으로 바뀌는 어이없는 현상.
노란민들레 꽃을 따줘도 소용없었다.
피했지만
모종이나 구근을 구할수 없으니
하는수 없이 파종을 해봐야할듯.
또 파종을 해야하는것이 있는데
달맞이꽃이다.
씨앗도 구해 뿌려주고
원래 있기도 했던 달맞이꽃이
김매면서 뽑혀지고
꽃을 쓰느라 따고 했더니
개체수가 줄었다.
잡초를 없애는덴 꽃을 꺽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꽃을 방치해서 엄청 늘어난 것이
냉이 이다.
하얀 냉이꽃을 뽑고 뽑아 버리지만
한 줄기만 남아도 금새 주위를 점령해 버린다.
두어해 방치를 했더니
온통 냉이밭이 되어버린 양평.
냉이와 함께 쑥이 가득해진 양평.
올해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많이 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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