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수건파종.
중간에 너무 더러워져 갈아주고 씻어줌.


그리고 9일째인 오늘.
씻으면서 호기심에 씨앗 하나를 껍질 벗겨 보다 너무 힘을 주어
깨뜨려 먹었다.
생각보다 겉껍질이 두껍지 않았고
많이 물러진 상태라 그냥 두었다.
그리고 스프레이를 좀 데 자주 해주자 팝콘 터지듯 발아 시작.

어떤이는 한련화는 수건 파종이 안된다고 하고
또 다른이는 겉껍질을 까나 않까나 발아는 똑같다고 한다.
내 생각엔 한련화도 수건 파종이 가능하며
겉껍질은 딱딱한 상태에서 까주면 안에 씨앗이 다칠수 있고
물러지기 기다린 다음엔
굳이 껍질을 까줄 필요가 없는듯.
그러므로 본인이 자신 있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정답.
그래도 흙 파종보다 수건파종이 발아가 대게 더 빠르고 확실하다.
수건 파종을 할수없는 미세종자들은 발아후 이식이 불가능 하므로
포트든 트레이든 흙파종을 해야하고
그 외의 씨앗들은 물에 불려
키친타올을 두툼하게 깔고
암발아종(보통 씨앗이 큰편)은 신문지로 덮어 빛차단,
광발아종(보통 씨앗이 작은편, 예외도 있으니 파종전 꼭 알아둬야할 사항)은 투명비닐등으로 수분증발을 막아주면 된다.


심는김에 발아가 아직 안된것도
전부 포트로 이식 했다.
씨앗이 생각보다 많아서
처음엔 포트당 한 개씩 했다가
나중엔 3개씩 심었다.
Posted by 위드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