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채소2014. 4. 16. 14:31

 

 

키다리 들깨는 요즘 매일 물을 흠뻑 줘야한다.

 

 

 

 

 

 

 

 

 

어제 하루 관수를 걸렀더니 가지 하나가 몹시 휘었다.

잎이 많이 풍성해져 수확을 해야할것 같다.

 

 

 

 

 

 

 

 

 

 

 

이틀 연속 따뜻한 날씨라 바깥에서 밤을 지새게 한

채소들도 밤새 안녕이다.

 

 

 

 

 

 

 

 

뉴비트의 잎이 더 붉어져 얼마나 예쁜지...

 

 

 

 

 

 

 

 

가끔 아직 녹색잎이 보인다.

아마 뒤늦게 나온 잎일게다.

 

 

 

 

 

 

 

 

하루가 다른 더덕순.

가시오가피순 못지않게 남편이 좋아하는 더덕순.

집을 짓느라 지난 가을 양평 밭의 더덕을 모두 캤다.

더덕은 파종하여도 잘 나고 작은 뿌리를 심어도 잘 자란다고 한다.

집을 다 짓고 밭이 정리되면 한번 심으면 몇 해를 둘수 있는 저 더덕이나 도라지등을 많이 심을예정이다.

 

 

 

 

 

 

 

 

바깥 난간에서 유일하게 들락날락하지 않고

붙박이로 두고 있는 취나물.

워낙 야생성이 강한 산나물류라 잘 자라고 있다.

바깥 난간에 두는 채소들은 웃자람이 없다.

 

 

 

 

 

 

 

 

물이 부족했던지 잎끝이 타고 돌돌 말린 부추.

물을 흠뻑줬다.

 

 

 

 

 

 

 

 

좁긴하지만 흙의 깊이가 깊어선지 훨씬 싱싱한 또 다른 부추.

자꾸 잘라줘야 튼튼한 잎으로 자란다니 조만간 또 잘라줘야겠다.

 

 

 

 

 

 

 

 

레드오크와 적치커리를 함께 파종한것.

검붉게 짙은 잎이 적치커리다.

다음번엔 적치커리를 더 많이 파종해야겠다.

 

 

 

 

 

 

 

 

싱싱하고 여린 연녹색잎도 좋지만

검붉던, 붉던 짙은색 잎도 더 많이 좋다.

 

 

 

 

 

 

 

 

쑥쑥 자라는 쑥갓.

들의 쑥들도 금방 쑥쑥 자라는것을 보면 쑥갓이나 쑥도 그래서 쑥인가 보다.

 

 

 

 

 

 

 

참나물과 샐러리.

 

 

 

 

 

 

 

 

짙은색이 참나물이고 연한색이 샐러리.

 

 

 

 

 

 

 

 

 

샐러리와 참나물 모두 씨앗은 엄청 작지만

발아도 엄청 잘되는 재배하기 쉬운 채소다.

반면에 우리가 흔히 먹는 상추류는 발아가 쉽지 않다, 아니 어렵다.

그래서 모종으로 많이 키우나보다.

 

 

 

 

 

 

 

 

 

진짜 잘자라는 핑크양배추.

몇 가지를 함께 파종하면 제일먼저 자란다.

 

 

 

 

 

 

 

 

 

무순은 매워 싹을 더 키워 먹는 무싹.

 

 

 

 

 

 

 

식감도 아삭하고 좋아 어린잎채소 샐러드로 적합하다.

 

 

 

 

 

 

 

 

홍빛열무, 혼합무순, 무싹 3가지 모두 하나같이

엄청 잘 자란다.

 

 

 

 

 

 

 

 

한 번 잎을 딴 파프리카.

며칠만에 표시가 안날정도로 자랐다.

줄기째 잘라먹기보다 당분간 들깨처럼 잎을 따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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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드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