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일 흰민들레를 또 수건파종하였다.
광발아종이므로 랩을 씌어
이쑤시개로 구멍을 마구 뚫어 주고 밝은 채소모종 옆에 두었다.
해를 걸러야 발아율이 높다는 흰민들레와 달리
반대로 묵은 씨는 발아율이 저조하다는 개똥쑥도 수건파종.
씨앗이 작고 싹도 너무 작아 돋보기로 볼 정도라고 씨앗봉투에 씌여있다.
씨앗을 쏟고 보니 씨앗 알갱이가 아니라 가루 같다.
그래도 자세히 보니 씨앗알갱이이긴 하다.
개똥쑥도 랩을 씌어 구멍을 뚫어주고 어두운 곳에 두었다.
수건파종후 나흥째인 오늘 아침 개똥쑥이 발아를 했다.
흙 알갱이보다 더 작을듯한 개똥쑥싹.
발아도 빠르고 발아율도 높은듯.
3개를 핀셋으로 집어 모종판에 심어봤는데
너무 작아 흙 속에 심기가 어려워 조금 더 큰 다음에 하는게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