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게 인수할때 2층 창고에 있던 MDF공간박스 조립품.
직원들이 버리려는것을 차에 싣고 와서
쉽게 뚝딱 몇개 조립하여
가게에 가져가 잡다한것을 정리하는 상자로 쓰기도 하고
집에선 문짝달린 한개를 조립하여
바퀴달아 희원이 아라시물품 수집박스로 쓰라고
만들어 줬는데
담아 놓을것이 없어 비워서 책상밑에 있는것을
거실 베란다 출입구 구석에 두고
화초약, 영양제등 잡다한 것을 넣어 두었다.
남아 있던 공간박스 조립품을 찾아 보니
뒷판이 없이 문짝달린 두개를 조립할수 있었다.
하루종일 걸려
두개를 조립하여 문짝달고
베란다에 둘 것은 겉 문짝만 옹이무늬 시트지를 붙여주고
주방 수납장위에 둘 것은 겉, 안 몽땅 시트지를 붙여주었다.
주방 수납장 위에 두고 잡다한
지저분한 것들을 넣어 둔 것.
나머지 하나는
주방 창에서 보면 지저분한 안에 보여
늘 어수선했던 세탁기위
세제 수납장 위에 올려 두었다.
여름내내, 아니 늘 투명창 때문에
밖을 볼때마다 어수선했던곳이
깔끔해졌다.
공간박스 밑 수납장에는 세제를
두는곳이었는데,
폼보드에 씨트지를 붙여
작은 액자고리를 달아
가리개를 만들어 가렸다.
세제 수납장 위에 올려둔 공간박스.
그 공간박스에는
세탁소에 보낼 세탁물을 넣는 용도.
옆은 보기 싫은 MDF판재지만
정면에서 보이지 않으니 다행.
그리고
주방 공간박스에는
알맞은 문고리가 없어
궁리끝에 머리묶는 방울고무줄을
문고리삼아 달아줬다.
시트지 붙이는 일이
엄청 힘들어서 하루종일 쩔쩔매서
겨우 붙였다.
시트지살때 사은품으로 준 문지르는 헤라(?)같은것이
없었다면 엄청 엉망이었을텐데
덕분에 아주 잘 되었다.
안에는 주방 수납장 위를 떠도는
지저분한 것들을 수납했다.
화초약, 물영양제등을 넣어두던
전에 만들어 사용중이던 공간박스는
주방 식탁 근처에 두고
선풍기를 올려 두었다.
바퀴가 달려 있어서 선풍기를 맘대로 움직이기가 쉬워
여름내내 선풍기사용이 편리했다.
공간박스 두개로
어수선했던 세탁기위와
주방내부도 한꺼번에 정리됐다.
녹즙기와 요구르트제조기 위를
먼지방지로 수건을 덮어 두었는데
천을 사서 바꿔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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