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
블루베리
감당할수 없을 만큼 많이 달린 보리수
다래
또 살구. 너무 맛있다.
사실 남편이 처음 땅을 사고 석축을 쌓고 제일 먼저 심은 과실수 중 하나였다.
꽃이 너무 예쁜데 열매를 볼수 없어
그냥 방치 했는데
올 해 열매를 맺고 먹어보니 살구란다.
맛이 아주 좋아
이젠 집중 관리를 할 예정.
사과
아로니아, 배, 복숭아, 자두, 매실,감, 오디, 호두, 으름등등
대추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과실수들이
열매를 맺었지만
가지치기를 하지 않아 키가 너무 커선지 열매들은 시원찮다.
가을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어
잎을 떨구면
모두 가지치기를 해야한다.
남편은 자란 가지가 아까워 자르지
못했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과실수는 새로 난 가지에
꽃을 많이 피우고 열매를 맺는듯 하기에 가지 치기는 필수인듯.
과수원에 가보면
과실수들의 키가 크지 않은 이유가
그런것이라 생각된다.
꽃도 자랄때 가지치기를 해주면
더 많은 가지가 풍성하게 나와
많은 꽃을 볼수 있는것과 같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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