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버릴수 없어
토분에 옮겼다.
난석 큰 것과 중간 것을 배수층으로 하고
펄라이트를 넉넉히 섞고
중 난석도 좀 섞어서
흙을 너무 누르지 않고 살살 지긋이
했다.
물을 주면 위로 전부 뜨는 단점이 있다.
자칫 넘치면 모두 유실될수도 있겠다.
그래서 마사토로 눌러 주기도 한다.
어제 마트에서 사온
플분에 마찬가지로 난석을 깔고
펄라이트를 섞어 분갈이.
레이스달린 것처럼 예쁘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 제라늄들은
흙에 물기가 있게 보내왔기에
물을 더 주진 않고 지켜보기.
크게 키우려면 꽃망울을 따줘야 한다는데 아까워서 못한다.
사철나무와 꽃치자가 심겨 있던
길쭉한 슬릿화분을 재활용 했다.
구멍을 여러개 냈다.
물 빠짐과 건조를 돕기 위해서.
작은 것이 옐로이고 큰 것이 핑크.
핑크가 조금 더 비싸다.
물과 햇볕을 좋아한다니
저렇게 내내 둔채 매일 살살 물을 줄 예정.
엄마네는 직광을 쬐일수 없으니
우리집에서 저렇게 햇볕에 키우다
날이 추워지면 가져갈 생각이다.
넙적한 분이 없어
씻어두었던 코스트코 카레밥 통을 활용했다.
다육식물인데도 상토에 심겨 온
바위솔들을
흙을 최대한 털어내고
마사토 듬뿍 펄라이트 약간 흙 조금 으로 섞어 심어줬다.
다육식물은 뿌리가 일반식물처럼
크지 않아서 낮은 통도 충분하다.
노지월동이 된다한다.
바위솔 종류를 모아 늘려
양평에 작은 다육이 동산을 만들고 싶다.
삐죽 났던 이름모를 것도
작은 포트로 옮겨 보았다.
작은 꽃이라도 피면 더 좋고.
가져다 줄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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