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분 탓인지
창가로 옮긴후 카네이션의 잎이 많이 쳐진듯해서
실팬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새 잎이 난것 같다.
수국은 삽목시 잎이 적을수록 새 잎이 잘나고
특히 줄기만 꽂은것은 여러 줄기가 생기는 것같다.
둘 다 공중습도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수국은 특히 하루 한번 물을 줘야 한다.
반면에 카네이션은 관수를 적게하고
아주 말랐을때 저면관수 해주는게 좋다고 한다.
놀랍게도 어버이날 엄마가 받은 수국과 카네이션은 하나는 죽어가고 하나는 생생하다.
물을 않준 수국은 꽃도 잎도 바짝말라 죽어가고 있고
큰 그릇 밑에 사발을 엎어서 화분 끝이 물에 닿지 않게 해서 올려 놓은
카네이션은 싱싱하게 잘 살고 있다.
둘 다 누구나 몇번쯤은 사지만
오래 잘 키울수 없어 번번히 보내버리곤 하던 까다로운 것들이고
특히 엄마네는 내가 해마다 사준것들이고
해마다 그냥 바로 시들어 보내버리던 것들이다.
이번엔 잘 살리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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