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올 해도 어김없이 수박과 참외 모종을 심었다.
참외는 아직이고 수박은 아주 작게 두 개나 열렸다고
아주 자랑이 대단하다..^^;
호박처럼 잎이 넓적한것은 참외이고
잎이 갈라지는 모양이 수박이다.
귀여운 수박이 잘 자라길 바라며
썩지 않도록 지푸라기를 돋워줬다.
지금 마트나 시장에선 벌써 수박이 지천인데
언제 커서 먹을수 있을지...ㅋㅋ
작년에도 수박과 참외를 했지만
영 시원찮았었다.
그래도 몇 개를 수확해 집에 가져올 틈도 없이
남편이 밭에서 먹어치운게 다 였는데
올해는 좀 맛 좀 볼 수 있으려나...^^;
원래 수박과 참외는 분뇨비료를 써야 잘 된다고 한다.
분뇨비료는 아니지만 계분, 한약찌꺼기등 기름진 거름을 많이 한
비옥한 땅이니 잘 자라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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