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린잎 수확.
예쁘고 풍성하게 자란 어린잎 채소.
서너가지를 섞어 흩뿌렸었다.
넓적한 용기가 길쭉한 패트병에서 보다 더 잘 자랐다.
며칠 더 자라면 판매하는 어린잎 채소처럼 본 잎이 더욱 성숙해질듯.
씨앗을 전보다 적게 뿌린듯한데 자란것을 보면 변함없이 빼곡하다.
1인분만큼만 잘라냈다.
확실히 자라는 분도 통기성때문인지 넓적한 것이 더 좋다.
2인분 정도 남았다.
온통 녹색채소고 붉은 채소가 없는것이 아쉽다.
불고기와 김치, 잡채 약간씩 고명으로 더하고
파래김 한 장을 구워 부숴 넣고
양념 고추장과 으깬 참깨와 통참깨, 참기름을 넣어 완성.
시식한 우리 딸 아주 맛있게 금방 뚝딱 해치움.
너무 풍성하게 자란 밀과 보리싹.
요즘 남편은 당근과 마를 사과와 갈아 먹고 있는 중이라
아직 그대로다.
안방 베란다 통창 밑의 어린잎 채소.
패트병 4개와 오늘 잘라낸 넙적한 비닐팩 2개.
본잎이 조금 더 자라도록 며칠 더 뒀다가
너무 커지기 전에 모두 수확해 둬야 할듯.
흙의 두께를 여유있게 했더니 확실히 잘 자란다.
다음번엔 씨앗을 좀 더 적게 뿌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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