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씽크대, 원목 신발장에 이어 원목 옷장 만들기.
건강을 위한 황토 구들방이기에 건강을 위해 내부가지 원목으로 만들었다.
문짝은 남편의 바램대로 히노끼,편백나무 문짝으로.
내부는 이렇다.
긴옷용 옷봉과 서랍. 상하 옷봉, 이불장.
여기저기 산재해 있던 옷과 이불들을 넣어 두니 주위가 정리되어 좋다.
위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만든 수납장에는
여러가지를 보관하기에 적당하다.
수납장은 틀과 문짝만 만들까도 생각했지만
설치의 간편함등을 고려해 완전한 사각통으로 짰는데
보기에도 깔끔하여 잘한듯 하다.
깊이도 깊어 적지 않은 수납력.
여기도 씽크경첩도어에 가스쇼바를 설치해 플랫장으로 만들었다.
옷장 내부 서랍도 양옆을 막 여닫을때 경첩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했다.
서랍엔 각 2개의 움직이는 칸막이를 만들어 정리를 편리하게 했다.
문짝 안쪽.
알판을 본드로만 붙인 상태다.
불안하여 쫄대를 붙여 주려고 했지만 붙이고 보니 굉장히 단단하여
일단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비용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알판의 사면을 오목라운딩 루터가공을 받아서
밋밋하지 않게 모양을 내 보았는데 기대대로 예쁘고 세련된 문짝이 되었다.
코스트*에서 산 29,000짜리 저렴한 알미늄사다리.
가벼워 약해보인다고 남편은 불안해 했지만
이번 옷장 만들면서 아주 잘 사용했다.
나는 도리어 가벼워서 옮기기도 쉬워 더 좋았다.
천정이 높은 양평집에 아주 적당하고 필요한 도구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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