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화초2009. 6. 9. 21:23


-  마요네즈 난황유 (분무기, 물, 마요네즈 준비) : 진딧물, 응애, 온실가루이, 흰가루병등 병충해의 구제및 치료 -

1. 분무기에 물을 반쯤 담는다.
2. 분무기 안에 마요네즈를 한번 꾹 눌러 담는다.
3. 뚜껑를 닫고 마구 흔들어 마요네즈를 잘 녹여 준다.
4. 물이 쌀뜨물처럼 뿌옇게 되면 분무기를 열어 나머니 반을 채운다.
5. 뚜껑을 닫아 전체물을 흔들어 잘 섞어준 뒤 분무한다.


-  주방세제 희석물 (분무기, 물, 주방세제 준비) : 솜깍지벌레, 개각충등 병충해 구제 -

1. 분무기에 물을 가득 담는다.
2. 분무기 안에 주방세제를 한번 꾹 눌러 넣는다.
3. 뚜껑을 닫고 마구 흔들어 섞어 준 다음 분무한다.



덧붙이면,
벌레가 발견된 화초는 우선 따로 옮겨 샤워기로 달라붙은 벌레들을 한번 씻어내면 아주 좋다.
마요네즈 난황유는 병충해 구제도 하지만 치료도 된다니 분무를 할때 주위에 있는
벌레가 없는 화초에도 함께 해주면 아주 좋다.
우리집 란타나는 겨울에도 아주 예쁜 꽃을 보여주었는데
온실가루이의 온상이 되어있는것을 너무 늦게 발견하여 잎 뒷면이 벌레의 공격으로
형편 없이 되어 다 잘라 주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마요네즈 난황유 분무를 계속 지속적으로 해주니 차츰 온실가루이도 사라져가고 있고
새로운 싱싱하고 커다란 잎이 마구 나오고 있다.
농약을 뿌렸다면 벌레는 빨리 구제되었을지 모르지만 화초에는 분명 약해가 있어
그리 빨리 재생하지 못했을터. 확실히 일석이조의 친황경농약이다.
오늘보니 그 란타나도 작은 꽃망울이 가지 끝에 생긴듯한데 무사히 잘 피워줬음 좋겠다.

개각충 몇마리가 달라 붙어 있어 세제희석물을 분무해줬던 팔손이.
이젠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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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드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