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버려진 화분에서 잘라와 삽목시킨
선인장이 너무 키가 커서 자뀌 휘어지려 한다.
어제밤 두 가지를 잘라 하룻밤 묵혔다.
하룻밤 묵힌 선인장 두 가지를 옆에 세워 줬다.
실내가 건조해선지 흙이 바짝 말라 있지만
며칠후에나 물을 줄 예정이다.
화사한 햇볕을 온 몸으로 만끽하는 화초들.
리치쏘일을 위에 보충해 주었더니
워터코인은 잎파리가 넓적하니 커지고
키도 몸을 담은 수반의 몇 배로 더 커졌으며
너무 무성해져서 수반이 좁을 지경이다.
작은 가지 하나가 잘라져
부레옥잠 수반에 끝을 담궈 두었더니
하얀 뿌리가 생겼길래
작은 분에 심어주었더니 곧 잘 길게 자라서
긴 한 줄기만 있는것을 분위에 둥그렇게 얹어 두었더니
줄기들이 뿌리를 뻗었는지
여기 저기 새 줄기가 나오며 조금씩 풍성해지려 한다.
트리안은 물꽂이도 쉽고 삽목도 쉬운 화초인 모양.
워터코인 한줄기를 꽂아 둔 아주 작은 분.
잎파리가 제 몸을 담은 화분보다 더 커질 기세다.
처음 가져와 솜깍지벌레를 잡아 준 뒤
매일 살펴봤지만 아직은 솜깍지가 다시 보이지 않는다.
주문한 리치쏘일이 오면 장미허브를 옮겨 주어야 할듯 하다.
은행잎에서 추출한 7가지 영양소가 들어있다는 친환경 식물 보호제를
물을 줄때 아주 극소량 타서 주어서 그런가
요즘 더 꽃을 더 많이 피우는 제라늄.
제라늄 잎파리가 넓적하니 무지 커지고
잎과 줄기에 윤기가 흐르고 생기가 넘친다.
몇 줄기를 둥그렇게 분 위에 올려 삽목한 바구니의 타라.
이제 자리를 잘 잡았는지 새로운 줄기를 뻗기 시작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둔 스킨은 밑으로 뻗지 않고 위로 뻗는듯.
볕이 들지 않는 주방에서 물꽂이하여 뿌리가 나서 흙에 심어준 산호수를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 보았다.
쑥쑥 잘 컸으면 좋겠다.
산호수는 잎파리가 정갈하여 마치 조화처럼 보이는 특성이 있다.
유리컵 몇 개에 한 가지씩 삽목한 스킨답서스가
폭풍 성장을 하고 있다.
화초는 가지치기를 해주면 더 잘 성장하는것 같다.
삽목시키느라 가지를 무지 많이 잘라낸 스킨답서스는
싱싱한 새 가지를 여기저기 뻗고
잎파리도 윤기가 흘러
가지를 잘라내기 전보다 더 건강해 보인다.
물꽂이 중인 산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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