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green/화초2012. 3. 14. 14:15

    아침마다 손으로 잡아 주던 진딧물.
    요 며칠은 꽃시장에 갈 일이 있어 진딧물 약을 사서
    매일 아침 뿌려 주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이면 늘 새로운 녀석들이 어김없이 보이고
    약해로 트리안의 모습도 피폐해져 갔다.

    얼마 전 분갈이를 해준 트리안.
    잎 끝마다 진딧물의 잔재가 흉하게..





    가지 하나를 물에 담궈 뒀더니 뿌리가 내려
    분에 심어 준 작은 트리안도 역시 진딧물 소굴.
   





    약도 효과가 없고
    더 이상 못 참겠어서
    오늘 아침 가지를 몽땅 쳐 주었다.

 





    서늘한 안방 베란다로 보내고
    새로 싹이 나와도 진딧물이 보이면 그냥 포기하는것이 나을듯 싶다.   



   


    안방 베란다에 먼저 쫓겨나 있던 옥살리스.
    죽지 않고 싹이 나오고 있다.
    전성기의 모습으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는
    어려운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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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드그린